아이를 향해 제트스키로 물대포 쏜 남자 사과문 네티즌들은 분노

고의로 물대포를 아이에게 뿌린 남성

안녕하세요 모쿠잇슈입니다. 오늘은 제트스키로 물대포를 고의로 아이에게 뿌려서 그 충격으로 뇌수술을 받았다는 보도가 있어 간략하게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제트스키를 탄 남성이 어린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고의로 물대포를 뿌렸고 이 일로 아이는 머리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처음 글이 올라온 곳은 제트스키의 관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올라왔었는데요.

제트스키를 취미로 탄다는 작성자는 자신이 제보받은 영상을 보곤 중대한 사안이고 충격적인 일이라고 판단해 커뮤니티에 글을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작성자는 여의도에서 제트스키로 어린아이에게 물대포를 쏘는 일이 있었고, 아이는 뒤로 넘어지게 되는데 여기서 머리를 심하게 다쳐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이의 보호자는 형사고소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어서 작성자는 “제트스키 한두 번 타본 것도 아니고 물을 뿌리고 맞아본 적도 있을 텐데 그럼 저 거리에서 나가는 물대포의 힘이 얼마나 센지 당연히 알 텐데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건가요”라면서 “사고 낸 당사자와 일행은 사고 수습은 제대로 하셨나요?”라고 질문까지 내세웠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작성자는 또 “내가 제보받은 것에 의하면 사고 낸 제트스키가 그 주 주말에 매물로 올라왔다고 하는데 물론 처분하려는 시기와 맞아떨어진 걸 수도 있지만 사고를 은폐하려는 시도는 아니었나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내 한강 제트스키 모임 대형 오픈채팅에 해당 영상이 올라오니 단톡방 운영자는 왜 말없이 영상을 지우는지 사건 가해자와 친하다고 하던데 감싸주기인가요? 사고를 냈으면 책임지고 수습을 해야지 왜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시나요?”라며 강도 높게 비판까지 했다고 합니다.

가해자가 공개한 사과문

가해자는 사과문을 공개했는데요. "그날 도망을 가고 제트 스키를 팔면서 이 일을 회피할 생각도 없다"라며 "3주 전 일이었고 그 당시 아이가 다친 것을 인지했다면 당연히 그 일을 해결했을 것"이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우선 고의였던 실수였던 저로 인해 피해를 본 아이가 매우 걱정된다 저도 오늘 급하게 연락을 받고 영상을 확인해 이 일에 있어 무책임하고 싶지도 않고,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라고 전해졌는데요. 사과문은 사과문이지만 실제로 반성의 기미가 없어 보인다고 판단이 됩니다. 부디 법적으로 처벌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